현대자동차그룹,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수상 확정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EV6 수상 이력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 번째로, 2009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자동차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의 의미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 최고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30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 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습니다.

 

 

결론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SUV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종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조기 수상을 확정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개의 자동차 브랜드(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모두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음을 방증하는 결과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의 결과로, 앞으로도 계속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은 내년 1월 4일(현지시각) 미국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이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이번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바랍니다.